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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주차에서 출차까지”…현대차그룹, ‘완전자율주차’ 기술 공개

쏘울 EV 자율주차 기술 영상 공개 하루만에 약 20만명 시청

2016-08-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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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하루 만에 ‘유튜브(YouTube)’ 조회 20만건을 돌파했다. 
 
현대차(005380) 의왕 연구소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쏘울 EV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
 
이후 차량이 지하 주차장의 공간을 찾아 알아서 주차 및 출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기술은 완전자율주차(AVP: Autonomous Valet Parking)라는 처음 공개되는 자율주차 기술로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여 지상/지하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실내·복합 공간에서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스스로 진행한다.
 
더불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서는 주변의 주차장까지 주차대상 공간을 확장해 주차를 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쏘울 EV 자율주행 자동차는 현대차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Highway Autonomous Driving), 도심 자율주행(UAD·Urban Autonomous Driving), 혼잡구간 주행지원(TJA·Traffic Jam Assist), 비상 시 갓길 자율정차(ESS·Emergency Stop System),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PVF·Preceding Vehicle Following), 자율주차 및 출차 등의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들이 적용됐다. 
 
현대차이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 2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현대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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