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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디지털 광고 성장이 하반기 실적 이끌 것 -KTB증권

2016-08-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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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CJ E&M(130960)에 대해 디지털광고 매출 고성장이 하반기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이 "동영상 광고 시장의 구조적 성장 및 PIP서비스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201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4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하이라이트는 TV광고매출이 아닌 기타매출 성장"이라며 "TV광고매출은 1분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디지털광고(PIP), VOD, 판권판매 등 기타매출이 전년동기비 67% 증가하면서 방송부문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또 이 연구원은 "다음팟TV 및  카카오TV 등 기타 플랫폼을 제외하고 NAVER TV캐스트에서만 벌어들일 수 있는 PIP광고수익은 연 110억~17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고마진 사업부인 디지털 매출 증가와 드라마 판권 감가상각비 감소로 하반기  방송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동기비 48.4% 오른 20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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