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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GS25, 간편식 매출 1년새 125% 증가

신제품 '오븐에 구운 매콤불닭'·'아라비아따 파스타' 출시

2016-08-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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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혼술족, 혼밥족, 1~2인 가구의 증가로 이들의 간편식 먹거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종류도 갈수록 풍성해 지고 있다.
 
12일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6%나 증가했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 MD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식사와 술을 혼자 즐기는 문화가 생기면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혼술족, 혼밥족,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맛있게 즐길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올해만 부대찌개, 닭강정, 닭꼬치, 라자냐, 파스타, 탕수육 등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해도 훌륭한 요리가 되는 16종의 간편 먹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14일 별도의 냄비가 필요 없이 용기에 내용물을 넣고 물만 부어 바로 끓이기만 하면 부대찌개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직화모둠햄부대찌개는 출시되자 마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간편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GS25는 갈수록 편의점에서 간편한 식사와 안주, 군것질 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매콤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을 위한 '오븐에 구운 매콤불닭'과 '아라비아따 파스타'를 최근 선보였다.
 
오븐에 구운 매콤불닭은 닭다리살만을 발라내 고구마와 미니떡을 매콤소스로 버무린 후 특제 핫소스를 위에 토핑한 상품이다.
 
또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어니언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해 감칠맛을 살렸으며 아삭한 식감과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더하기 위해 청·홍피망으로 마무리했다. 가격은 3400원이다.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파스타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간편 먹거리다.
 
GS25는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숏파스타인 푸실리(꼬불꼬불 돌돌 말린 나사 모양의 파스타)를 사용했으며, 시금치와 토마토반죽을 사용해 3색 푸실리로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연출했다. 주름 사이에 소스가 담겨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푸실리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한 토마토소스 계열인 아라비아따 소스를 사용했으며, 후랑크소시지와 화이트소시지를 토핑해 파스타와 함께 소시지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에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하며 전자레인지로 가열시 멜팅치즈의 느낌을 살렸으며 올리브와 다양한 채소로 향과 식감을 더했다. 가격은 3000원이다.
 
(사진제공=GS리테일)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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