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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이통3사, 오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

출고가 98만8900원…각종 할인 혜택 제공

2016-08-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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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6일부터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며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총 3종이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에 3밴드 케리어애그리게이션(CA)과 256쾀(QAM) 기술을 적용해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최고 속도인 500메가비피에스(Mbps)를 단독으로 구현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돼 실용적이다.
 
이와 함께 기존 T모아쿠폰 서비스의 제휴처를 확대해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이지웰페어 등 복지몰 포인트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갤럭시노트7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동통신 3사가 오는 6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에 돌입한다.사진/KT
 
KT(030200)도 오는 6일부터 올레샵과 전국 매장에서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KT는 사전 구매 후 오는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피트니스와 수면체크 기능을 제공하는 기어핏2,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KT에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때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T 멤버십 포인트,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032640) 역시 오는 6일부터 전국 매장과 U+Shop 홈페이지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사전 구매 고객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하면 기어핏2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 개통 고객이 디스플레이 파손을 겪을 때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주는 액정파손 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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