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융투자 매수에 강세 출발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4포인트(1.06%) 오른 1974.04를 지나가고 있다. 5일, 12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어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7억원, 67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2억원, 비차익 293억원 순매수로 총 296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은 2.11%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은행, 증권, 증권, 건설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4000원(0.28%) 오른 143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43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한국전력(015760)과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LG화학(051910) 등도 나란히 2%대 상승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0포인트(0.71%) 오른 683.66을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