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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테라세미콘, 올해 사상 최대 수주 예상-현대증권

2016-05-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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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현대증권은 16일 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수주공백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하며 시장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플렉서블 OLED 장비 출하확대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라며 “올해 수주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최소 2500억원으로 최대 규모가 기대돼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는 차세대 TV 부문에서 잉크젯 프린팅 방식의 OLED 또는 QLED TV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테라세미콘의 특수 열처리 장비가 증착공정을 대체할 것으로 보여 주가의 상승여력은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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