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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 현대상선서 작년 보수 9억6천 수령

2016-03-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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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상선(011200)으로부터 9억6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대상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 회장은 지난해 기본급여4억800만원, 경영활동비 2억4000만원, 직책수당 2억4000만원을 받았다. 4분기에는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 현 회장은 최근 현대상선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이석동 전 현대상선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2억4100만원, 퇴직소득6억9700만원 등 총 9억38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현대상선 직원1인당 평균급여는 652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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