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북미시장 호평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0일 SUHD TV가 각종 TV 어워드를 휩쓸며 미국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TV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 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는 SUHD TV JS9500을 '2015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파퓰러사이언스는 항공·자동차·엔지니어링·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분야로 나눠 올해 최고 제품을 선정했으며 SUHD TV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TV 제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SUHD TV는 미국 IT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에서도 '에디터스 초이스'와 '2015 최고의 LED TV'에 이름을 올렸고, 씨넷으로부터 '2015년 최고의 TV'와 '2015년 최고의 LED LCD TV'로 동시에 선정됐다.

 

시장점유율도 고공행진이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화면 중심의 초고해상도 UHD TV 분야에서 SUHD TV를 앞세워 3분기 기준 북미 51.8%(매출기준)로 절반을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끊임없는 혁신이 만들어낸 최상의 화질 기술이 전세계 TV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삼성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화질을 통해 세계 TV 시장의 선도자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삼성 SUHD TV와 AV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단독 체험공간 ‘삼성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