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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검찰, KT&G 협력사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2015-09-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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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T&G 협력업체 대표와 공장 생산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지난 15일 KT&G 협력업체인 S사 대표 한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과 배임증재 혐의로, KT&G 신탄진공장 생산실장 구모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각각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S사 등 KT&G 협력업체 3곳과 이들의 하도급업체 4곳 등 총 7개 회사 사무실을, 이달 3일 S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5개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S사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S사로부터 금품을 전달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KT&G 전 부사장 이모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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