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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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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리포트)지상파 시청점유율, 종편 출범 후 8%P 하락

2015-03-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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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청점유율이 종합편성채널 출범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여론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 2014년도 텔레비전 방송채널 시청점유율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고정형TV로 방송되는 521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만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VOD와 PC, 스마트폰 시청분은 제외됐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인 곳은 14.9%의 KBS1티비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KBS2티비, MBC, SBS네트워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MBN, TV조선, 채널A, JTBC 등 종편4사는 5위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전체 시청점유율은 2011년 62.6%에서 지난해 54.4%로 8%포인트 가량 하락했습니다. 계열PP를 포함한 점유율도 74.3%에서 64.3%로 10%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대로 종편4사의 시청점유율은 출범 이듬해인 2012년 5%에서 2014년 11.8%로 확대됐습니다. 4년만에 10%선을 넘은 것입니다.
 
MPP의 경우 CJ E&M 계열이나 티캐스트 계열 모두 4년간 1%포인트 안팍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tvN의 경우 꾸준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진양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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