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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서울우유, 아동 후원금 5억원 전달

2014-12-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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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한국심장재단에 각각 3억원과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3억원은 '2014 사랑의 집 고치기'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이뤄진 서울우유의 후원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66개소(2011년 14개소, 2012년 32개소, 2013년 20개소)가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안전하도록 탈바꿈했다.
 
또한 서울우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심장재단에 어린이 심장 수술에 쓰일 2억원을 후원했다.
 
지난해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 67명의 건강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송용헌 조합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확보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왼쪽)이 정근모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사랑의 집 고치기 후원금 3억원을 전달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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