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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롯데百, 본점 영플라자 새 단장

2014-03-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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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 본점 영플라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맞아 40여개의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고, 이중 25%인 총 10개의 온라인 브랜드가 들어선다.
 
특히, 영플라자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SPA의 인기에 지난 2012년 '스타일난다', 2013년 '난닝구', '나인걸' 등 트렌드 반영이 빠른 온라인 브랜드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현재 '스타일난다'는 월평균 8억원, '난닝구'와 '나인걸'은 월평균 각각 3억원과 2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브랜드 중 '립합', '츄', '임블리' 등 총 5개는 국내 최초로 본점 영플라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오픈 당일 브랜드별로 쇼핑몰 모델을 초청해 포토타임, 스타일 제안, 가위바위보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개성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이색 스포츠와 잡화 브랜드도 선보인다.
 
'나이키 리미티드'는 의류, 신발 등 스포츠 용품과 한정 상품을 판매하고, '누셀렉샵'은 화장품, 액세서리, 가방, 선글라스 등 잡화 품목을 한 자리에 마련한다.
 
이번 리뉴얼 개장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과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원더플레이스', '스마일마켓', '핑크에이지' 등 총 51개 브랜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라빠레뜨', '토모톰스', '누디진', '츄' 등 총 43개 브랜드는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지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팀장은 "최근 10대~20대 고객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젊은 층을 위해 앞으로 온라인 브랜드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외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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