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정부가 올 들어 7번째로 경제 평가를 상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9월의 경제 평가보고서를 통해 "일본 경제는 점진적인 속도로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일본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경제가 소비세 인상을 단행해도 될만큼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또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가 개선되는 신호를 보냈다"며 전달의 "자본 지출이 바닥을 쳤다"며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다만 소비와 수출에 대해서는 회복의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