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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SKT,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LTE 특별존' 지정

MC 구축 및 망 최적화 마쳐

2013-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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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장 전 지역과 순천시 주요 중심가 및 관광지를 'LTE 특별존'으로 지정해 최고의 LTE품질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 일대에서 영국·독일·네덜란드 등 23개국 80여개 독특한 테마정원을 조성해 세계 정원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6개월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총 400만명(외국인 12만명 포함), 하루 최대 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K텔레콤은 순천만 일대 약 111만㎡ 에 이르는 박람회장과 순천 시내 중심가·주요 숙박시설·관광지 등을 'LTE 특별존'으로 설정해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LTE 특별존'에는 멀티캐리어(MC)가 구축돼 관람객들은 2배 빠른 LTE를 체감할 수 있고, 서울~순천간 고속도로 및 박람회장 주변 국도 약 30㎞ 구간에도 LTE 망 최적화 및 용량 증대를 마쳐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박람회장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하고 20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로 구성된 박람회 전담반을 투입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시 긴급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객 편의를 위해 박람회 장 입구에는 휴대폰 소독·충전 및 수리 등이 가능한 휴대폰 AS 차량도 운영할 복안이다.
 
백중기 SK텔레콤 서부Network본부장은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이 IT 강국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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