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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현대홈쇼핑, 그린다큐 수상작 시사회 개최

2012-12-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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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3회 그린다큐 공모전 수상작'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그린다큐 공모전에는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독창성, 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7편을 선정, 제작비를 지원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한국 최초의 공립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인 충무 중학교 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 '꼴통' 등 7편으로 이날 시사회에서는 대표작으로 '꼴통'이 상영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그린다큐 공모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16개 작품에 12억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 제작금을 지원받았던 휴먼다큐 작품 '강선장'은 2012년 부산 국제영화제 다큐 부분(월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돼 상영됐으며, 청년 어부의 삶 속에서 자연의 의미를 찾아보는 '순다르반'은 ‘KBS 스페셜’에 방송되는 등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뛰어난 기획력과 열정을 갖춘 독립제작사들의 미래를 보고 지원하고 있는 그린다큐 공모전에서 해마다 깜짝 놀랄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며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공모전 형태의 후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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