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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LG 대형TV, '에너지 효율' 글로벌 1위 인증

2012-10-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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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전자의 대형 TV가 다국적 기관 SEAD(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로부터 에너지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066570)는 1일(현지시간) 다국적 기관 SEAD가 주관하는 'SEAD 글로벌 어워드'의 '대형 TV'와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y)' 부문에서 자사 제품이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 TV가 1일‘SEAD 글로벌 어워드’ ‘대형(Large) TV’ 및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y)’ 부문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LG전자 TV연구소 연구원들이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대형TV 부문 최고에너지효율 제품으로 선정된 47LM670S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전자)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에서 LG 시네마 3D 스마트TV는 ▲북미 ▲유럽연합(EU) ▲호주 ▲인도 등 모두 4개 지역에서 '최고 효율상(Global Efficiency Medal)'을 수상했고, 종합 1위 격인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로도 선정됐다.
 
수상한 제품(모델명 : 47LM670S)은 영상에 필요한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 디밍 기술(Local Dimming Technology)과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Smart Energy Saving Technology)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미래 기술' 부문에서도 '소비전력 저감기술'을 적용한 LG TV가 미래 기술을 적용한 제품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2년 안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노석호 LG전자 TV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SEAD 글로벌 어워드에서 LG TV가 디자인과 화질, 3D, 스마트는 물론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에너지 고효율 TV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력하는 다국적 기관 SEAD는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산하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로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6개국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를 대행해 한국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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