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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1800선 회복 '고전'..외국인 매도세 지속(12:23)

2012-05-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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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00선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스 위기는 지난 5월6일 총선 이후 연정 구성에 실패에 따른 그리스 디폴트와 유로존 탈퇴 가능성, 그리고 이로인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재정 위기 확산 공포였다. 6월17일 2차 총선에서 '구제금융재협상'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긍정도 부정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급적으로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아 1800선 회복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21일 오후 12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0.82%) 오른 1797.0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384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은 매수폭을 점차 확대하며 570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465억원 매도, 비차익 369억원 매도 등 총 833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3.12%), 운송장비(1.94%), 운수창고(1.42%), 비금속광물(1.04%), 섬유·의복(0.94%) 순으로 강세고, 유통업(-1.80%), 철강·금속(-1.38%), 의약품(-1.45%), 통신업(-0.68%), 은행(-1.57%), 건설업(-0.73%) 등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차군단의 흐름이 견조하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3~5%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2분기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도 불구하고 2% 넘게 상승 중이다.
 
NHN(035420)이 페이스북 상장 수혜 기대감에 3% 넘게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0.17%) 내린 447.90을 기록 중이다.
 
안철수 원장이 6월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예측에 안철수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안랩(053800), 써니전자(004770), 솔고바이오(043100), 케이씨피드(025880), 잘만테크(090120), 오늘과내일(046110), 우성사료(006980)가 4~8%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0원 내린 1166.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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