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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7줄시황)中·그리스·北 사이..코스피 2030선(10:11)

2012-02-20 10:19

조회수 : 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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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2040선을 돌파한 후 탄력이 소폭 둔화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78포인트(0.63%) 상승한 2036.25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 동안 중국이 두번째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했고,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담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이 통과되리라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부터 24일까지 서해 해상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북한의 위협 발언이 나오자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이 1145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2억원, 364억원 순매도다.
 
비금속광물(+4.34%), 철강금속(+2.25%), 의료정밀(+1.87%), 종이목재(+1.66%), 화학(+1.50%), 운송장비(+1.23%), 기계(+1.25%), 유통(+0.91%)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삼성물산(000830)이 올해 의미 있는 수주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3.87% 강세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에 현대제철(00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호남석유(011170) 등 철강, 기계, 화학주가 나란히 3%대로 오르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4분기 어닝쇼크와 향후 수익성 둔화 우려가 겹쳐 3.33%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0포인트(0.06%) 오른 540.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8억원, 61억원 매수 우위, 기관이 137억원 매도 우위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도 강세다. 차이나킹(900120)이 3.33%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위메이드(112040)안철수연구소(053800), JCE(067000), 서희건설(035890), AP시스템(054620) 순으로 3% 내외로 내리고 있다.
 
서해 5도 해상사격훈련이 시작되면서 주민 1000여명이 대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휴니드(005870) 등 방산주가 5~8%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3.90원 하락한 11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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