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IT 강세에 2050선 지지(13:0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2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2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80포인트(0.82%) 오른 2053.5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00억원 가까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장 초반 사자세를 나타내던 기관이 850억원 내외의 매도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개인도 66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040계약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2계약, 3567계약씩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유통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전기전자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55% 올라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 지수도 코스피 지수 상승세에 힘입어 2% 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의료정밀, 운수창고, 제조업 등이 1% 넘게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 군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3.07% 올라 90만원 회복에 성공했고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하이닉스(000660) 등이 1~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0.72% 내리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 정유주가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74포인트(0.34%) 오른 515.4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75원 내린 1113.2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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