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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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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이재명, 당분간 접견 불가…"당무 복귀설도 근거 없어"

"대표 안 계셔도 정상적 당무 가동 노력"

2024-01-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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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분간 접견을 감사한 채 회복 치료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혁기 당대표 정무실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죽으로 식사하는 상태"라며 "혈관 수술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 안정 속에 회복 치료를 해달라는 (의료진의) 당부가 있었고 환자는 이에 따르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퇴원 여부 등은 병원이 언급한 적도 없고 수술이 끝난지 얼마 안돼서 어느 시점에 퇴원하고 당무에 복귀한 다는 것은 근거 없는 추정"이라며 "대표가 조속히 당무 복귀 의사를 밝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 실장은 '접견은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분간 접견을 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요. 병문안이 가능한 시점에 대해서도 "시기를 특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대표가 없어도 당무는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 관계자가 필요 시 방문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일로 예정됐던 6호 인재영입식도 오는 8일 홍익표 원내대표 주재로 진행할 계획이란 설명입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6호 영입인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리학자이자 우주과학분야 전문가입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관섭 비서실장이나 한오섭 정무수석의 이 대표 병문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측이 연락을 받은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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