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출입기자 약 50명이 모인 가운데 신년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의장은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신년 제안'을 주제로 정책·입법 제안을 한 뒤 기자들 질의에 답할 예정입니다.
정책·입법 제안에서 김 의장은 개헌 필요성, 상임위원회 개편 방향, 국회 예산심사권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김 의장이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별법)' 재표결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힐 지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 3일 김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쟁점 사항 등을 조율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5일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