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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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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진효 SKB 사장 "AI B tv로 주도권 확보"

AI와 다양한 기술 접목으로 테크 리더십 공고히

2024-01-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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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사장)이 2024년 인공지능(AI) B tv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진효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회사의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로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 (사진=SK브로드밴드)
 
지난해에 대해서는 SK텔레콤(017670)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로 평가하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올해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넘어 국가와 진영 간 갈등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서 AI의 일상화가 중요하다고 내다봤습니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는 AI TV로 진화 중인 B tv와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해 홈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 등 이미 AI테크를 적용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레퍼런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미디어 영역에서는 고객에게 비디오 클라우드 스트리밍(VCS)을 제공하는 등 AI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테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인프라 영역도 AI와 기술적 가치를 더해 경쟁사와 시장을 압도할 수 있는 혁신의 단초를 만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박진효 사장은 "AI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습하며 성장해야 한다"며 "자발적 학습과 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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