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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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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한동훈 잘할 것…당 면모 일신할 것"

"메가시티, 앞으로 당에서 잘 챙길 것으로 믿어”"

2023-12-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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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왼쪽)과 김기현 전 대표 등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지명한 데 대해 “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이 면모를 일신해서 국민에게 더 새롭게 다가갈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뒤 공개 일정을 자제했으나 내년도 예산안 표결을 위해 열흘 만에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잠행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잠행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또 울산 지역구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차츰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 등 당 대표 시절에 추진한 메가시티 정책에 대해서는 “그 현안은 개인적으로 추진한 것이 아니라, 당론으로 추진하던 사업”이라며 “앞으로 당에서 관심을 갖고 잘 챙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일 지역구 당원들에게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 이제는 조금 더 자주 뵙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당원동지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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