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한국화웨이가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고수한 결과 지난 30년간 사이버 보안사고를 단 한건도 발생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에도 한국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화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것입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21일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한국 시장에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 30년간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화웨이의 사이버 보안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 (사진=한국화웨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러 산업 분야의 효율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온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5G 부문에서 화웨이가 국내에 지원하는 5G 네트워크가 글로벌 P3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는데요. '화웨이 제품+화웨이 서비스=최고의 네트워크'라는 화웨이의 목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발리안 왕 CEO는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화웨이의 5G 네트워크는 최초로 초당 1Gb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캠퍼스 네트워크, 미드 레인지·하이엔드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광전송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조, 금융, 교육, 미디어 산업 분야의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한국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친환경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발리안 왕 CEO는 "인공지능(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웨이가 보유한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성과를 국내 ICT 산업에 도입하고,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차세대 ICT 인재 10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