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지옥션)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부동산 경·공매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경공매부동산 카툰경매’를 출간합니다.
‘카툰경매’는 창업주이자 대표인 강명주 회장이 2000년부터 23년간 그려온 경매 만평 1254컷이 수록됐으며, 경·공매의 기본에서부터 부동산 관련 법령의 시행, 각 시기별 부동산, 경매업계의 이슈를 담고 있습니다.
앞서 강 회장은 경매정보를 독점하고 있던 일부 경매 브로커들의 횡포와 부조리함을 근절하고자 1983년 경매정보지 창간을 시작으로 경매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친숙한 만화를 이용하여 어려운 경매용어나 법률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어 경매를 잘 모르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될 수 있다는 게 지지옥션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직접 그린 만화가 책으로 나온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최대 20번 이상 수정을 한 만화도 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만큼 즐겁게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