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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홍익표 "빠르면 12월 중하순 민주당 혁신 시간 온다"

"희생·헌신하는 분 나올 것…공천 전 인적 쇄신 마무리"

2023-11-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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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편집인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빠르면 12월 중하순, 늦으면 내년 1월 초순부터 민주당 혁신의 시간이 온다”고 21일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인 포럼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기까지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제1의 과제”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당 혁신의 시간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천이 마무리되려면 빨라야 내년 2월이고, 그 전에 인적 쇄신 등이 마무리될 시점”이라며 “국민에게 어필하는 시간은 그때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야당의 혁신은 통합”이라며 “거대한 정부여당의 큰 힘에 대항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모든 분과 함께 해서 힘을 모으고 어떤 분을 선거 전면에 내세울지는 전략과 구도에서 나온다”며 “그 과정에서 헌신하거나 희생해야 할 분들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당내 통합과 이후 좀 더 열린 자세로 외부의 좋은 분을 영입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당대표 역할이 크겠지만, 저도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며 “특정인에 좌지우지되는 것은 저도 원하지 않는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서는 “선거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여러 변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 체제로 간다는 기본 원칙 하에 다양한 이 대표 판단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이 대표 험지 출마론과 관련해서는 “너무 앞서간 것”이라며 “큰 틀의 전략과 구도가 정해진 다음에 생각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내년 총선 목표를 두고는 “단 한 석이라도 국민의힘보다 이기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힘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의석수를 확보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현직 검사 탄핵에 대해서는 “검사가 제 식구 감싸기를 통해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유일하게 검사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탄핵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제도가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다가 이제야 사용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선거제도 개편과 위성정당 논란과 관련해서는 “위성정당 문제는 일단 100% 규제가 쉽지 않다”며 “사후적 규제보다 사전적으로 위성정당이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비례로 만들어진 위성정당이 당 대 당 통합하는 것을 막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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