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PwC, 딜로이트 등을 거쳤습니다. 이후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 경영지원총괄(CFO/CTO)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근까지는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 경영자(CEO)로 재직했습니다.
요기요는 “이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부터 요기요에 합류합니다. 요기요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신규 마케팅 활동 등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정환 요기요 신임 대표 (사진=요기요)
이 신임 대표는 “요기요가 추진하는 위대한 도전의 방향과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해내겠다”라며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은 물론 입점 파트너사, 라이더분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