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박진아

toyouja@etomato.com

지금 이 순간, 정확하고 깊이있는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농해수위·복지위 종합감사…'일본 오염수·문재인 케어' 공방 예고

국토위도 국감 진행…잇단 '항공보안 실패' 쟁점

2023-10-25 08:07

조회수 : 4,538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회가 2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보건복지·국토교통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농해수위는 이날 국회에서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종합감사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지난 12일 열린 해수부 국감에서는 오염수 방류 관련 국책 연구기관 보고서 비공개 논란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야는 오염수 방류가 국내 수산물 안전에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우려를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복지위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체 감사 대상 기관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지방 의료 붕괴 우려에 따른 의대 정원 확충과 지방 국립 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문제, 문재인 케어, 국민연금 개혁을 두고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여야는 문재인 케어를 두고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은 문재인 케어가 건보 재정 악화를 초래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야당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토교통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잇단 항공보안 실패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 박진아

지금 이 순간, 정확하고 깊이있는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