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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한 러 외무, 김정은과 1시간 가량 접견

18~19일 방북 일정 소화…첫날 연회서 "북 모든 정책 전적으로 지지"

2023-10-19 18:10

조회수 : 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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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공개한 사진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8일 북한 평양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연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끄는 북한이 독립과 주권을 수호하려는 열망에 연대와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러시아 외무부가 19일 북한을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1시간 이상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18일 방북해 "이번 방문이 로조(북러) 수뇌 상봉과 회담의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내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로씨야(러시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이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리익을 고수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든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18~19일 방북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라브로프 장관의 카운터 파트너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방문 기간 조로 수뇌들께서 이룩하신 역사적인 합의에 따라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확대해나가며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만족한 결실이 이룩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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