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7일 신용산에 와인 복합 공간 ‘오비노미오’를 연다.(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이달 말 신용산에 와인 복합 공간 ‘오비노미오(OVINOMIO)’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노미오는 ‘오! 나의 와인’이란 뜻으로 대표적인 이탈리아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에 와인을 뜻하는 ‘VINO’를 더해 친숙감을 더했다.
특히 ‘나의 와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음식 및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프리미엄 와인을 포함한 시음 및 와인 구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와인 복합 공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비노미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명 소믈리에의 와인 큐레이션, 5대 샤또의 와인이 포함된 와인 시음 등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오픈 기념 행사를 이달 27일 정오와 16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오픈 기념행사에는 유명 프랜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의 소믈리에로 근무 중인 김권 소믈리에가 와인 큐레이션을 진행하며, 프랑스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오 브리옹(Chateau Haut Brion)’ 등에 대한 시음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4일까지 오비노미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총 6여명의 참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에겐 다양한 와인 굿즈로 구성된 VIP 선물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와인 복합 공간 오비노미오를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오픈 행사가 와인 애호가들이 오비노미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