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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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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계속된 '이대남' 구애…게임공약 발표·e스포츠 관람

2022-0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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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겨냥한 행보를 이어간다. '젠더 갈라치기'라는 비판에도 지지율 상승효과를 톡톡히 누린 윤 후보로서는 이준석 대표와 뜻을 맞춰 세대포위론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12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디지털산업 분야 중 하나인 게임산업 발전 공약을 발표한다. 게임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정비하고, 게임 사용자들이 겪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저녁에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 '롤파크'를 방문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개막전도 참관한다.
 
윤석열 후보가 지난 1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정부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이번 일정은 윤 후보의 이대남 표심 잡기 행보와 맞물린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수습 이후 이대남 표심 공략에 주력해왔다.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월급 200만원" 등 이대남을 노린 간결하고 선명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다만, 윤 후보는 이러한 행보가 이대남에만 치중됐다라는 지적에 전날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들을 타깃으로 표심을 얻겠다고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사회 전체 공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재차 띄우며 경기도 당원들과 정권교체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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