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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소비 대목 도래)②신제품 출시에 40% 할인…벌써 불붙는 업계 경쟁 '빅뱅'

"연말 특수 잡자"…삼성·LG, TV·가전 판매량 확대 집중

2021-11-08 06:01

조회수 : 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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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비대면 온라인 쇼핑 비중 확대로 연말 쇼핑 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가전 업계가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앞세워 소비자 잡기에 분주하다. 프리미엄 TV를 40% 가까이 할인하는가 하면, '연말 대목'을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11월26일), 크리스마스(12월25일) 등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가전업계의 할인 경쟁이 치열하다.  
 
우선 삼성전자(005930) 미국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 8K 모델인 QN900A의 가격을 65인치 3299.99달러, 75인치 4499.99달러, 85인치 54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기존 가격 대비 각각 34%, 36%, 39% 내린 것이다. 
 
삼성전자 네오 QLED TV. 사진/삼성전자
 
또 65인치 QLED 4K(Q80A) 스마트 TV를 기존 1699.99달러에서 1199.99달러로 29% 내려갔다. 마찬가지로 75인치는 2699.99달러에서 1899.99달러, 85인치는 3699.99달러에서 2599.99달러로 크게 인화됐다. 
 
4분기는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3의 흥행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프레임과 전·후면 패널의 색상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색상 조합은 총 49가지다.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출시된다. 
 
LG전자(066570)는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8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83C1)를 기존 가격 대비 1000달러 할인하고 있다. LG전자는 OLED TV와 나노셀, QNED 등 프리미엄 TV 제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OLED TV 시장은 4분기에도 수요 강세가 기대된다.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는 올 4분기 OLED TV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LG전자 83인치 OLED TV. 사진/LG전자
 
여기에 LG전자는 식기세척기, 건조기, 스타일러, 워시타워 등 스팀가전을 비롯,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등 행사 상품을 4대 이상 번들로 구입하는 고객에겐 10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애플도 지난달 19일 독자 설계한 고성능 칩 'M1 프로'와 'M1 맥스'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M1 프로와 M1 맥스는 앞서 발표한 M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노트북 칩 중 가장 강력하지만 전력 소모는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성수기로 TV와 가전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신규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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