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참가

스마트플렉스 신상품 AH51·DH51 런칭 발표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161390)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1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버밍엄 국립전시센터(NEC)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시리즈 AH51과 DH51를 전시하고 런칭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사진/한국타이어

유럽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은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로 '스마트플렉스 AH31', '스마트플렉스 DH31'의 후속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연비 및 제동 성능이 향상됐다.

 

한국타이어는 넓어진 트레드 블록으로 마일리지를 높였으며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뜯김(Anti Chip-Cut) 성능을 강화했다. 또 마모가 진행돼도 제동 성능을 유지해주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스마트워크 시리즈 AM11, DM11, TM11과 소형트럭·밴용 사계절 타이어 밴트라 ST AS2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워크 시리즈는 건설 자재 및 폐기물 운송용 차량을 위해 개발된 타이어다. 재생타이어 브랜드인 알파트레드 상품 R-DH05와 R-TH22도 선보일 계획이다.

 

황준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