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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공사 사장 퇴임, 당분간 사장직 공석

3년3개월 임기 마쳐,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행 체제

2021-04-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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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7일 퇴임식을 열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2018년 1월 취임 이후 3년 3개월의 임기를 지낸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기를 마쳤으나 서울시장 유고로 인해 직무대행 자격으로 이날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이달 초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한 김 사장은 퇴임 후 원직장이던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앞서 현재 공석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내정되기도 했으나 다주택 전력이 논란이 되면서 후보자 검증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낙마했다.
 
김 사장은 재임 3년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발맞춰 서울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데 힘을 쏟았다. 재임 기간 SH공사는 5만5000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도시개발전문가로 공용차고지 등 공공부지를 복합개발하는 고밀개발, 임대주택 품질 개선 등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청신호 등 연령대별 브랜드를 도입해 이미지를 개선했고, 세대별 선호 포인트를 파악해 주택에 적용했다.
 
또 공간 복지를 실현하며 2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방치된 반지하를 주민 공간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신임 사장은 새로운 서울시장이 당선되면 서울시 관련 부서 조직개편 이후 사장모집 공고를 통해 임명될 예정이다. 김 사장의 퇴임 이후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황상하 경영지원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SH공사는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위원회가 2명을 신임 서울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이 중 한 명을 임명한다.
 
작년 4월9일 청신호 명동 홍보관에서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청년, 신혼부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SH공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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