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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전성배 IITP 원장 취임…"ICT R&D 기술 확보"

2021-01-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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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3대 원장이 4일 IITP 대전 본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31일까지로 3년이다.
 
전성배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행정고시 34회 합격 후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총괄과장, 국제협력관 및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전성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전환에 대응한 ICT R&D 핵심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방·자율·협업 중심의 기획·평가·관리체계 혁신 △주요 ICT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 양성 강화 △조직운영 효율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통해 국가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성배 IITP 원장 취임식. 사진/IITP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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