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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버라이존, 아이폰 라이벌 공개
입력 : 2010-06-24 오전 8:39:1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구글과 버라이존 와이어리스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애플 아이폰4에 도전장을 냈다.
 
구글은 애플의 새 아이폰 출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신제품 드로이드X를 시장에 공개했다. 구글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드로이드X의 제조는 모토로라가 맡았다.
 
애플이 주로 단말기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과 달리, 드로이드X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킨다는 구글의 차별화 전략을 계승하고 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가 발표하는 건 하나의 상품이 아닌 모두의 합"이라고 강조했다. 드로이드X는 내달 15일부터 미국에서 판매 개시된다. 버라이존의 월 30달러짜리 데이터 요금과 할부를 적용할 경우 가격은 200달러.
 
모토로라의 산제이 자 공동 CEO는 새 드로이드폰이 4.3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운데 장착해 비디오 보기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AT&T를 통해 구입 가능한 아이폰4의 경우 3.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구글과 모토로라, 버라이존은 또한 새 드로이드에 어도비 시스템의 플래시 기술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모바일 기기들에는 채택되지 않은 기술이다.
 
플래시가 인터넷 사이트와 서비스 개발 수단으로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HTML5라는 새 기술을 보다 선호하고 있다.
 
이날 애플 주가는 1% 이상 빠진 주당 270.97달러를 기록했지만, 구글 주가는 소폭 하락한 주당 482.05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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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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