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세계적인 스토리텔러이자 비주얼아티스트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대작 ‘듄’의 스틸이 공개돼 전 세계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듄’은 ‘스타워즈’와 ‘반지의 제왕’을 결합한 듯한 거대한 세계관을 담은 우주 대서사시다. 1965년 출간된 소설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SF 소설이 원작이다.
13일 이 영화의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공식 SNS에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듄’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를 연기한 티모시 살레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가 자신의 고향 행성 칼라단에서의 한 순간을 담은 스틸이다.
영화 '듄' 스틸. 사진/워너브라더스
영화 ‘듄’은 몇 천 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상에 유일하게 남은 귀중한 혼합 물질 ‘멜란지’를 쟁취하기 위해 여러 세력들이 맞서 싸우는 얘기로, 멜란지를 섭취해 엄청난 예지력을 얻게 된 폴 아트레이드가 배신 당한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출연 배우들은 이름만으로도 막강하고 압도적이다. 전 세계 최고의 라이징 스타이자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티모시 살레메 외에도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여주인공 젠다야 콜맨 그리고 조슈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총출동한다.
다만 6부작에 달하는 방대한 원작 스토리가 단 두 시간에 압축돼 담길 영화에 대한 원작 마니아들의 우려가 높다. 물론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연출한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드니 빌뇌브가 메가폰을 잡았기에 ‘듄’의 거대한 우주 대서사시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전 세계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영화 ‘듄’은 북미 기준 올해 12월 18일 개봉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