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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5월 1일 다시 본다
입력 : 2020-04-14 오전 11:06:2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재개봉이 연기됐던 고 장국영 주연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수입: 조이앤시네마)이 다음 달 1일 공개를 확정했다. 특히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에는 장국영 외에도 ‘원조 대륙여신’ 공리의 압도적인 열연이 담겨 있어 이 영화를 보지 못했던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시킨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의 우정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이 영화에서 고 장국영이 주인공 ‘두지’를 연기한다. 이어 배우 공리는 두지가 연모하는 시투가 사랑한 여인 ‘주샨’을 연기했다. 고 장국영과 공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압권이다.
 
공리는 아시아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주요 세계 영화제가 인정한 압도적 연기력의 소유자다. 1988년 장예모 감독 ‘붉은 수수밭’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 후, 첸 카이거 감독 등 중국 5세대 영화 감독들 뮤즈로서 연기파 배우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후 1992년 ‘귀주 이야기’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대중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중국이 세계에 선사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불리며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최초 중국 스타가 됐다. 또한 ‘게이샤의 추억’(2005년), ‘한니발 라이징’(2007년) 등 할리우드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뮬란’에서 악당 ‘마녀’ 역으로 컴백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작품을 선택하는 남다른 안목을 지닌 공리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에서 당찬 모습 뒤로 숨겨진 내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뽐낸다. 경극 배우 ‘시투’의 연인이자 아내, 그리고 ‘두지’의 든든한 조력자 ‘주샨’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자신을 질투하는 ‘두지’에게 연민과 모성애 모두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스크린으로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전 세계가 사랑한 배우 '공리'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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