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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주기, 영국인 눈에 비친 한국 사회 ‘크로스로드’ 공개
16일 TBS?유튜브 통해 방송
입력 : 2020-04-14 오후 4:24:0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다. 이날 국내에서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해외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크로스로드’가 TBS에서 방송된다. 
 
‘크로스로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닐 필립 조지 감독 영화로, 세월호 참사 전후 한국 사회 모습을 탐구한 다큐멘터리다. ‘2018 로스엔젤레스 필름 어워즈’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큰 호평을 받았다. 
 
 
닐 조지 감독은 이미 2017년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세월 이후’(After the Sewol)를 선보인 바 있다. 그 후속작 ‘크로스로드’는 다양한 자료와 인터뷰로 전편보다 완성도를 높였고 세월호 생존자들이 직접 대본과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닐 조지 감독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세월호 생존자와 유가족, 해외 역사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한국 사회 변화상을 탐구했다. 다큐멘터리는 세월호 참사 후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세월호 생존자와 유가족들이 촛불 시민들과 함께 국가 역할과 책임을 물어왔단 점에 주목한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이들 모두가 ‘세월호 세대’라면서 이들이 촛불로 상징되는 한국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축임을 얘기한다.
 
4.15 총선 다음날 방송되는 세월호 다큐멘터리 ‘크로스로드’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추모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다시 주목 받는 ‘안전사회’를 위한 국가와 정치 역할을 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로드’는 오는 16일 밤 11시, TBS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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