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중국이 조만간 조심스런 중립적 입장을 버리고 천안함 사태에서의 북한 역할에 대한 국제적 비난 움직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미중 경제전략대화를 마친 미 관료들은 중국이 점차적으로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쪽에 무게를 실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현하고, 중국이 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의 국제적 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안이 민감한 만큼 익명을 요구한 미 관료들은 원자바오 총리가 평양에 대한 UN의 조치를 지지할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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