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역다각화'로 美자산 수요 증가
입력 : 2010-05-18 오전 7:27:3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역 다각화(reverse diversification) 전략'으로 인해 미국의 장기 금융 자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재정 위기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 자산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17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주식과 국채 매입 규모는 총 1405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2월 471억달러의 3배에 육박하는 수치며,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에 비해서도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특히 3월 국채 매입의 경우 지난해 6월 이래 최고치에 달했다. 미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9월 이래 처음으로 미 국채 보유량을 늘린 덕분이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외환 투자전략가 앨런 러스킨은 "지난해 자산 다각화가 달러에 부담을 준 주된 요인이었다면 현재의 역 다각화는 주로 유로화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유로 위기로 미국 자산이 2%포인트 성장 확산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