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배럴(267790)의 3분기 실적이 상반기에 이어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늘어난 5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더불어 한일관계 악화, 홍콩 시위 등이 영향으로 동남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주력 품목인 래시가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베트남행 비행기 체크인 카운터가 붐비는 모습.사진/뉴시스
4분기는 중국 광군제 이벤트, 애슬레저와 실내 수영복 등의 판매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30%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배럴은 주력제품인 래시가드가 2016년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실내 수영복과 애슬레저, 액세서리 등 신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종합 레저 의류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여름에만 집중됐던 실적도 점차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고객이 수영복을 고르는 모습.사진/뉴시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