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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미국 나스닥 IPO 등 공동 주관 성공
입력 : 2019-11-04 오전 10:30:1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4일 유럽 최대 바이오테크 업체인 바이오엔텍과 아시아 최대 물류 플랫폼 업체인 ESR의 해외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엔텍(NASDAQ:BNTX)은 2008년 설립된 독일계 생명공학 기업으로 mRNA 기반 치료제, CAR-T, 면역관문억제제, 항체, 저분자화합물 등의 항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 규모는 약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750억원)로 국내 증권사 중 미국 나스닥 상장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것은 미래에셋대우가 처음이다.
 
바이오엔텍은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젠맙(Genmab), 사노피(Sanofi), 바이엘(Bayer), 제넨텍(Genentech), 로체(Roche), 제네반트(Genevant), 화이자 (Pfizer)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했고 15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유럽 최고 수준의 바이오업체다.
 
미래에셋센터원.사진/미래에셋대우
 
홍콩증시에 입성한 ESR(HKG:1821)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물류센터를 운영·관리하는 업체로 대도시 인근에 확충한 물류 자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유통업체, 3자 물류 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보유한 물류 시설 임대 외에도 18개 펀드와 조인트벤처를 통해 물류 시설 투자와 자산관리, 운용도 한다.
 
ERS의 공모금액은 16억달러(약 1조8700억원)로 올해 홍콩 증시 IPO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ESR IPO 인수단에 참여하기 위한 글로벌 IB간 경쟁이 치열했는데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기존에 구축한 ESR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주관사로 선정됐고 앞으로도 금융 파트너로 꾸준히 협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관계자는 "본사 에쿼티 세일즈 본부,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두 해외 IPO 관련 업무를 하면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열사간 국내외 강력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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