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IMF, 그리스에 300억유로 자금 대출 승인
입력 : 2010-05-10 오전 7:01:0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주말에 300억유로(400억달러)의 구제자금을 그리스에 대출해주는 것을 승인했다. IMF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을 위협하기 시작하자 이중 55억유로를 즉각적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IMF의 이번 3년만기 자금 프로그램은 유럽이 이끄는 1100억유로(1470억달러) 규머의 그리스 구제금융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유럽 국가들은 유로존에서 첫번째 국가 디폴트 사태가 벌어질까 노심초사해 하는 모습이다.
 
그리스 문제가 다른 나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금융시장의 근간을 해치고 있다. 최근 며칠간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졌다. 애널리스트들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아일랜드가 그리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면서 이들 국가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구제자금 지원 승인을 발표하는 성명서에서 "오늘의 강력한 조치는 유로존에 안정성을 가져오고 글로벌 경제 회복을 보장하려는 넓은 범위의 국제적 노력에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는 현재 GDP의 115% 이상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그리스가 오는 19일 채무 상환일을 잘 넘길 수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