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저금리 기조 유지 선언을 다시 한번 반복했다. 금리를 높이기에는 경제 상황이 취약하다는 평가다. 경제여건으로 말미암아 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시키겠다는 입장도 반복됐다.
28일(현지시각 기준) 연준은 이틀간 열렸던 통화정책 회의를 마무리했다.
예상대로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 전망을 상향했다. 경제 강화가 계속되고 있고 노동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연준은 밝혔다.
하지만 좋았던 경제지표들도 연준에 금리 인상이 필수적이란 확신을 심어주지는 못했다.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행 0∼0.25%에서 동결했다.
그리스 재정위기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이번에 연준으로 하여금 주의 깊은 결정을 내리게 하는 데에 영향을 줬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시장이 유럽국가들의 채무 우려 때문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정책 결정자들은 긴축통화정책 입장 선회로 시장에 불안을 더하길 원하지 않고 있다고 RDQ 이코노믹스의 경제팀은 설명했다.
연준의 결정이 나온 후 시장은 이를 모멘텀으로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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