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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고객에 불리하게 베팅하지 않았다"
입력 : 2010-04-27 오전 7:11:5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골드만삭스의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는 주택시장 하락을 예상해 골드만삭스가 대량으로 숏 포지션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객의 이익에 반해 베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요일(이하 현지시간)에 있을 상원 청문회에 앞서 골드만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140년 동안 고객 중심의 회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만약 고객이 신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생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가 골드만삭스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을 고안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후에 이 상품이 하락할 것이라는데 베팅했다는 게 문제가 됐다.
 
블랭크페인 CEO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2년간의 금융위기 동안 자신이 거주용 주택 시장에서 12억달러를 잃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07년과 2008년 골드만삭스가 모기지 관련 상품에서 '지속적으로 혹은 심각한 수준으로' 숏 포지션을 취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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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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