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창업기업 투자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 개최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에 앞장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부산은행이 지난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창업기업 투자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대회이다.

 

부산은행은 대상과 최우수상 등에 대한 시상금 1억원을 지분투자 및 상금 형태로 지급해 스타트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4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5개 업체가 참가해 서류 및 면접심사, 예선 PT, 본선 PT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부산은행이 창업기업 투자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에서 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이희길 부산MBC 사장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