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EB하나은행이 28일 서울 을지로 신축 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Movie Cheers)’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진행된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에는 관람을 신청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행사에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깜짝 방문해 영화 관람 전에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을지로 신축 본점 내 여러 좋은 시설의 활용과 공유에 대한 지 행장의 아이디어가 바탕이 돼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해 직원들이 퇴근 후에 스트레스도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며 직원들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간담회를 통해 격식을 따지지 않고 소탈하게 직원들과 소통 하겠다고 밝힌 지 행장은 앞으로도 격식 없는 캐주얼한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 행장은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한 은행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KEB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진행한 직원들의 소통행사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깜짝 방문해 치맥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