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얍체인 재단(YAP CHAIN)은 글로벌 포스(POS·전산입력 판매시스템 단말기)사인 인제니코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얍체인 재단은 ICG(Intelegence Coupon Group)와 협약을 맺고 인제니코(중국명 LANDI)의 안드로이드 포스인 A8POS 한국독점권을 갖기로 확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얍체인 재단은 유통·시스템개발 등 한국 내 모든 독점 권리를 확보하고, 해외에 설치된 포스 내 코리안 패키지(Korean Package) 업데이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시장의 활성화에 맞춰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 독점권에 대한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인제니코는 글로벌 점유율 1위 포스사로 중국내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전파인증을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의 카드, 간편결제 시스템 등에 대한 인증 및 연동모듈에 대한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특히 A8POS는 원격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기설치된 다른 포스에 신규시스템을 동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위치를 기반으로한 비콘과 같은 새로운 마케팅 서비스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얍체인 재단은 얍체인이 발행한 얍스톤을 포함한 기타 가상화폐 20종을 포스에 도입할 계획이다.
결제활성화를 위해선 포스를 중심으로한 가상화폐결제거래소 시스템을 개발한 상태며, 컬리지코인을 포함한 지역화폐 전략도 포스를 중심으로 런칭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는 "국내 주요업체와 전략적 협의를 통해 국내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려 한다"며 "코리안 패키지(Korean Package) 개발과 지역협의을 통해 한국의 주요 간편결제, 가상화폐를 기설치된 해외 포스에 빠르게 자동업데이트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국내 설치된 1000만대 POS를 1차 공략할 예정"이라며 "암호화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 유저, 서비스(Dapp) 3박자가 갖춰져야 하는데 이번 POS 독점계약은 인터페이스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얍체인 재단과 ICG가 인제니코 POS인 A8POS 한국 독점권 협약식을 진행했다. Hawk Wang IGC대표(오른쪽)와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가 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얍체인 재단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