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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재정적자 감소..654억달러
재정수입 19% 증가..경기회복 반영
입력 : 2010-04-13 오전 9:24:0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3월 재정수지가 정부의 경기부양 지출 증가로 인해 18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적자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미국의 3월 무역적자가 654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의 1916억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정적자폭이 전년동기비 감소한 것은 금융기관 지원을 위한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지출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 지출은 2187억달러로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수입의 경우 경기회복세를 반영하며 1534억달러를 기록, 전년동월 대비 19% 늘었다.
 
종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미국 3월 재정적자 예상치는 620억달러였다.
 
현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는 재정적자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동시에 경기회복을 자극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만큼 올 한해 미국의 재정적자는 1조6000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데이비드 위스 상임 이코노미스트는 "더 많은 세입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지출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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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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